"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우리는 삶의 무거운 짐과 남모를 눈물을 안고 주님의 보좌 앞에 엎드립니다. 한나가 쏟아놓았던 통곡과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신 하나님, 우리의 상한 심령과 간절한 소원에도 귀를 기울여 주옵소서. 당장 응답이 보이지 않아 지치고 낙심할 때가 많사오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신실하게 일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눈물을 기쁨으로, 슬픔을 찬양으로 바꾸시는 주님의 능력이 오늘 우리의 가정과 삶의 터전 위에 임하게 하옵소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 앞에 두려워 떨지 않게 하시고, 앞으로 행하실 놀라운 일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감사하게 하옵소서. 오늘 이 말씀을 읽는 모든 영혼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강을 부어주시고, 서로를 향한 중보의 기도가 끊이지 않는 은혜의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